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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사고 도대체 무슨 일 일까요?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 으로 인해 아주 시끌시끌합니다.
이번 배당사고로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을 특별점검에까지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삼성증권의 시스템, 내부 통제에 대한 문제 지적 및 감독, 보완책 마련이 집중할 예정인데요.
1. 애초에 이 사건사고의 스타트는 어디?
바로 주식배당 입력 오류가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삼성증권사 의 실수 입니다. 4월 5일입력 오류로 8900만주를 31배 초과하는 28억 1000주의 주식물량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일단 오류를 인지하고 수정하는데 37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삼성증권 일부 직원들은 회사의 경고 메세지 및 매도 금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착오로 입고된 주식을 이윤을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매도하여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오류가 금융 생태계 및 많은 사람들의 손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한 행동이기 때문이죠.
2. 삼성증권 배당사고 사건이 의미하는 바?
삼성증권 자체가 주식배당 입력 오류에 대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전혀 갖추어 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자의 이중체크 확인 및 정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심각한 상태라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현재 삼성증권 배당 시스템은 예탁결제원을 거치지 않고 발행회사가 직접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해버린 것입니다.
3. 삼성증권 배당사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
금감원에서 삼성증권 대표이사 면담을 하여 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문제에 대한 책임과 사고수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허술한 시스템에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보상 절차에서 피해 없이 신속하게 처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을 현재 금감원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위법사항에 대한 완벽한 특별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로 인해 이득을 보려고 했던 자들에 대한 엄중처벌, 삼성증권 주식거래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조사 및 내부 견제 시스템 재마련 등이 시급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쪼록 이번 일을 통해서 삼성증권에 투자를 하고 있던 투자자분들이 많은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